놀이의 중요성 (2)

놀이의 중요성 (2)

kid play with parent

아이의 놀이를 존중해주면 아이 스스로 ‘나도 충분히 존중받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아이의 놀이는 아이 시절의 삶 자체이며 이 놀이를 존중받으면 자신의 삶 자체를 존중받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자존감도 키울 수 있다. 자존감이 있는 아이로 성장하게 되면 주변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을 믿고,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며, 좀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된다. 또한, 부모에게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더 돈독하게 다질 수 있는 통로가 되기도 한다.

가능하다면 아이의 놀이에 부모가 동참하는 것 또한 교감을 더 느끼고 관계를 더 돈독히 할 수 있으니 함께 하는 것이 좋으나,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부모가 아이의 놀이를 주도하는 것이 아닌 아이가 주체가 되어 자신의 놀이를 이끌어가야 한다. 부모는 안전을 위해 벗어나서는 안 되는 부분만을 확실하게 정해두고 안전에서 벗어나지 않는 범위라면 룰을 정할 필요도 없이 아이의 놀이에 따라 동참하는 것이 좋다. 만약 부모가 주체가 되어 정해 여러 가지 룰을 정하거나 부모 자신의 눈높이에 맞추게 되면 아이는 부모의 눈높이에 맞추기 어려워지고 부모와의 놀이에 즐거움을 느끼지 못해서 놀이를 오랜 시간 지속할 수 없게 된다. 결국은 그것은 부모의 놀이에 아이가 동참하는 것과 같다.

놀이는 아이 발달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결정을 내릴 수는 없으나, 아이의 정서발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타인과의 감정을 이해하거나 교감을 하는 측면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아이의 놀이를 아이의 측면에서 바라봐주고 존중해주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가 놀이 경험이 부족해 놀이를 잘 이끌지 못하더라도 부모가 조금 기다려주며 아이의 놀이가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놀이 경험을 만들어주면 된다. 이렇게 놀이 경험을 쌓다 보면 아이는 놀이가 과제수행이 아닌 재미있게 즐기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 EBS <놀이의 반란> 제작팀, (2014). 놀이의 반란, 지식너머

아동앱 연구 및 개발에 5년째 힘쓰고 있고, 유아 교육에 대해 보다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에 대해 연구하여 “놀이”와 “아이"라는 키워드로 앱에 접목시켜 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를 바라는 Toki Labs의 대표이다. 최근에는 제품 개발보다는 바른 유아교육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1 Comment

  1. Ignacio Estell 2 년 ago

    Well I truly liked reading it. This subject procured by you is very practical for correct pla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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